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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중공업이 오늘부터
무기한 휴업에 들어가
현대의 위탁경영이 무산될 수 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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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8시를 기해
무기한 무급 휴업에 돌입한 한라중공업은 공고문을 통해
노조의 해고자 복직 요구와
회사 점거 사태등으로 어쩔수 없이 무기한 휴업을 시행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노조측은
회사측이 노조의 핵심요구안을 실제로는 수용하지않고 있으면서도
책임을 노조측에 떠넘기고 있다며
회사측을 비난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노사 대립이 팽팽한 가운데 현대중공업의 실사단마저 철수를 한 상태여서 한라중공업의 휴업은 상당기간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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