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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지역에 한때
식수를 공급했던 황룡강이
취수가 중단된지 3년이 지났는데도 상수원 보호 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주민들의 불만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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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76년 11월 광산지역에 식수공급을 위해
황룡강 주변 서봉동.지죽동.지평동 일원 3.108 평방 킬로미터를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매일 2만 톤의 물을 취수하여 수돗물로 공급해 왔습니다.
그러다 지난 96년말부터
주암호 물이 100% 공급되면서 황룡강 송정 취수장의 취수가 중단됐으나 이 일대가 상수원보호구역과 발제한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주거 환경 낙후는 물론 사유재산 제한으로
주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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