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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관리 운영중인
식품 진흥 기금이
사용 실적이 저조하고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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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국민회의 김인곤 의원에 제출한 국감 자료에 따르면
기금 조성 액수에 비해
사용 실적이 극히 저조해
63억원이 은행에서 낮잠을
자고 있는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기금 조성의 주체인 시군은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한 반면
다방, 유흥 주점, 단란주점에
5건 5천만원이 지원됐습니다
식품 위생 관련 조사 연구사업에는
단한푼도 사용되지 않아
기금 설립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는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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