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김치 축제 개최를 계기로

광주 김치의 세계화 방안이

본격 논의된지 2년여가

지났지만 진전이 없습니다



오늘부터 일본에서 열리는

김치축제를 계기로

명실상부한 광주 김치의

세계화를 위한 내실을

다져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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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광주를 세계적인

김치 도시로 육성하자는 논의는

무성했습니다



지난 97년 제시된 것이

김치연구소를 설립하고

김치의 품질을 표준화하자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김치 생산 기반을 넓히고

유통 판매망과 전문 인력

확보가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그런데 2년 반 동안 진전된 것이

없습니다



김치 생산업체 수는 6개 수준으로 그사이에 생산 기반이나

전문 인력이 늘어난 것이 없고

이를 추진할 지원 예산도 없었습니다



사업 추진이 미진했던 만큼

광주시도 새롭게 시작하겠다는

입장입니다



◀ＩＮＴ▶



이와함께 김치 연구소 대신에

시민들이 김치를 담궈볼 수 있고

지역 업체들이 한자리에서

김치를 판매할 수 있는

김치 박물관을 세우는 방안도

제시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일본 동경에서 시작되는

김치 축제는

광주 김치의 세계화 추진에

새로운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생산 기반을 넓히고

전문 인력을 확보하는

내실있는 노력이 병행되지

않는다면 모처럼 마련된

좋은 기회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고 말것 입니다



엠비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