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국정 감사 N/D

입력 1999-10-08 17:32:00 수정 1999-10-08 17:32:00 조회수 0

◀ANC▶

오늘 전라남도에 대한

국회 보건 복지위 국정 감사에서는

사회 복지 시설에 대한

관리 부실을 주 쟁점으로

열띤 공방이 펼쳐졌습니다

















의원들은

품질이 떨어지는 쌀을 구입하고 영수증을 조작한 무안 진성원의 편법 운영을 예로 들며,

복지 시설에 대한

관리 감독 소홀을 따졌습니다



또 정신 의료 기관에

보호자 동의없는 강제 입원과

구타가 많은데 대한 추궁도 있었습니다



지난 83년 정신 요양 시설인

광주 은성원에서 수용자 2백명이 강제 불임 수술을 받은것과 관련해

당시 관할 당국인 전라남도에

책임을 묻는 질의도 이어졌습니다



◀INT▶



imf로 인해 복지 행정을

강화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되려 이를 뒷전으로 한데 대한

질책도 나왔습니다



◀INT▶

농촌 보건소 이용은 늘어나고 있으나 기구와 인력은 줄어

보건 행정이 뒷걸음질 치고 있는데 대한 질책도 제기됐습니다



◀INT▶



허경만 도지사는 답변을 통해

난맥상을 드러내고 있는

사회 복지 시설 운영에 대해

일제 감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오늘 국정 감사에서는

강제 불임 수술 피해자와 가족등 4명이 증인으로 출석해

당시의 비인륜적인 상황을

증언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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