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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중공의 파업사태와 관련해 현대중공업은 노사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실사중단과 위탁경영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VCR▶ 현대중공업은 오늘 오후
위탁경영 기간동안 고용보장과
단체협약 승계 그리고
체불임금 지급 등을 약속하고
노조와 협상을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노조측은 협상 조건으로
내세운 농성해제에 대해
집행부 방침이 서지 않아
협상에 나서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측은 오늘 자정까지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실사중단과 위탁경영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히고
내일 아침 8시 철수전까지
협상을 기다리겠다는 입장입니다.
한라중공업도 오늘 자정까지
파업을 철회하지 않으면
무기한 무급 휴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히고 오늘 헬기를 이용해
파업철회 등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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