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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국을 통해 판매되는
지역 특산품에 대한 선호도가 해마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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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체신청에 따르면
이번 달 1일부터 지난 15일까지의
우편 특산품 매출액은 35억원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0 퍼센트에 이르는 매출 신장률을
보였습니다.
특히 특산품이 많이 나는
완도의 경우 하루 평균 만 건씩의 주문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상품별로는 김과 한과, 굴비와 멸치등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격대별로는 2,3만원대의 상품이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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