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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도로공사가 예고나 홍보없이
고속도로 정액카드 요금을
올려받고 있어
이용객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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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도로공사는 지난 9일 고속도로 통행요금을 인상하면서
다섯 종류의 정액카드 할인율을
종전 3-5%에서 1-3%로 낮춰
사실상 카드 요금을 인상했습니다.
도로공사는 특히
할인율을 낮추면서
홍보를 제대로 하지 않아
톨게이트에서는 계속
실랑이가 벌어지고 있고 이때문에 차량 정체도 심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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