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차별에 분노해
일본 조직폭력배를 살해한
혐의로 일본에서 복역하다
석방된 권희로씨가
강진 남미륵사를 방문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매월 음력 18일에 열리는
강진 남미륵사 지장재일
대법회에 참석한 권희로씨는
모국어를 잘 못해 미안하다고
말하고 앞으로 조국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인삿말을 대신했습니다.
이어서 권노인 석방에
큰 힘이 된 삼중스님은
법문을 통해 한국인을 차별한
일본 경찰의 폭거에 항거하다
일본 조직폭력배를 살해한
권노인의 일생과 모친에 대한
효성을 소개했습니다.
권노인은 어머니의 뜻에 따라
조국으로 돌아왔고 앞으로 어려운 이웃과 조국을 위해 조그마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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