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통행금지구역 해제추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1999-09-28 17:39:00 수정 1999-09-28 17:39:00 조회수 8

◀ANC▶

청소년통행금지구역을 해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오늘 광주시 동구청에서 열린

청소년통행금지 적정성에 대한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동구지역 청소년통행금지구역인

황금동 콜박스 주변 등의 경우

이미 윤락가가 사라진데다

학생층을 대상으로 한 상권이 조성돼 있기 때문에

청소년들의 통행을 금지시킬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달 동구지역 주민 천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80%이상이 청소년통행금지구역을

해제하거나 완화시켜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동구청은 이같은 의견을 토대로 청소년통행금지구역 해제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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