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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에서 수사본부를 설치한 강력사건 절반이 해결되지 않은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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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92년부터 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한 16건의 강력사건가운데
절반인 8건만이 해결됐습니다.
경찰이 해결하지 못한 미제사건은
92년의 순천 모녀살해 암매장 사건
섬진강 30대여자 토막살인사건등
8건입니다.
보통 수사본부는 6개월 정도
운영된뒤 해체되고 있어
강력사건에 대한 경찰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수사력 확보가 절실한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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