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최대 신협 파산선고

한신구 기자 입력 1999-10-11 19:14:00 수정 1999-10-11 19:14:00 조회수 1

◀ANC▶

곡성지역의 최대 신용협동조합인

곡성 신협에 대해

파산이 선고됐습니다.

◀VCR▶

광주지법 민사부는 오늘

곡성 신협은 조합장과 전무등 임원들이 조합원의 명의를 빌려 51억여원을 불법,대출받는 등 부실경영으로

경영 정상화가 불가능해

파선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법원의 파산선고로

곡성신협은 대출금 회수를 위해

지역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채권회수에 들어갈 것으로 보여

채무자나 보증 농가들의

연쇄 도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곡성신협은

지난 72년 설립된 조합으로 곡성읍과 고달면등 6개 읍면에서 9천여명이 조합원으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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