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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앤의 영향으로
전남지역에서는 천 6백 헥타아르의 벼가 쓰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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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에 따르면
어제부터 내린 호우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곳곳에서
벼 쓰러짐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고흥군에서 천 헥타아르의 벼가
쓰러져 가장 많은 피해가 났으며
순천과 광양, 여수와 영광 등에서도 각각 백 헥타아르 안팎의
벼가 쓰러졌습니다.
농산당국은 도복 피해를 최소화하기위해서는
즉시 벼 세우기 작업을 해야하며
벼알 도열병을 막기위해
방제를 서둘러야한다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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