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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바트가 일본으로
빠져 나가면서 광주 전남지역에
내려졌던 기상특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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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간 현재 남해 먼바다에
폭풍주의보만 내려져 있을 뿐
태풍주의보와 호우주의보등은
모두 해제됐습니다.
이번 태풍으로 발이 묶였던
섬지역 귀성객들도 오늘 오전부터
여객선 운항이 정상화되면서
뒤늦은 귀성길에 올랐습니다.
태풍 바트의 영향으로
광주와 전남지역에서는 지금까지
3천헥타의 벼가 쓰러지거나
침수되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시도 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태풍 앤에 이은 바트의 영향으로
3천여 헥타의 벼가 물에 잠겨
수확기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도 관계자는
침수 또는 도복피해를 입은
논에서는 물빼기 작업과
벼세우기 작업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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