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세우기 총력전N/D

입력 1999-09-27 17:21:00 수정 1999-09-27 17:21:00 조회수 0

◀ANC▶

농촌 들녘에서는 오늘도

쓰러진 벼를 세우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일손이 달려

손도 대지 못한 벼논이

여전히 많습니다















나주시 이창동 들녘 .



도청 공무원 60여명이

30도에 육박하는 늦더위속에

쓰러진 벼를 세우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한톨의 쌀이라도 더 수확될수 있도록 하기 위해섭니다



◀INT▶



오늘 하루 팔을 걷어부치고

벼 세우기 작업에 나선

기관 단체 임직원은 모두 3만여명.



추석 연휴를 반납한채

연일 벼 세우기 작업에 나섰던

군 장병들을 비롯해

기관 단체 임직원들은

물이 채 빠지지 않은 벼논에서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S/U 공무원들을 비롯해

각계의 적극적인 일손 돕기에도

불구하고 들녘에서는 일손이 달려

이렇게 손도 대지 못한 벼논이

많습니다



◀INT▶



지금까지 복구되지 못한 벼논은

백 70여 헥타.



이는 하루 만명 이상의 인력이

이번주 내내 작업을 해야 할

면적입니다



여기에 비가 오는 궂은 날씨가

될 경우,그간의 벼 세우기 작업은 수포로 돌아가게 됩니다



농심은 부족한 일손에 발을 동동 거리며 또다시 하늘만 바라보며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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