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농촌 들녘에서는 오늘도
쓰러진 벼를 세우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일손이 달려
손도 대지 못한 벼논이
여전히 많습니다
나주시 이창동 들녘 .
도청 공무원 60여명이
30도에 육박하는 늦더위속에
쓰러진 벼를 세우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한톨의 쌀이라도 더 수확될수 있도록 하기 위해섭니다
◀INT▶
오늘 하루 팔을 걷어부치고
벼 세우기 작업에 나선
기관 단체 임직원은 모두 3만여명.
추석 연휴를 반납한채
연일 벼 세우기 작업에 나섰던
군 장병들을 비롯해
기관 단체 임직원들은
물이 채 빠지지 않은 벼논에서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S/U 공무원들을 비롯해
각계의 적극적인 일손 돕기에도
불구하고 들녘에서는 일손이 달려
이렇게 손도 대지 못한 벼논이
많습니다
◀INT▶
지금까지 복구되지 못한 벼논은
백 70여 헥타.
이는 하루 만명 이상의 인력이
이번주 내내 작업을 해야 할
면적입니다
여기에 비가 오는 궂은 날씨가
될 경우,그간의 벼 세우기 작업은 수포로 돌아가게 됩니다
농심은 부족한 일손에 발을 동동 거리며 또다시 하늘만 바라보며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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