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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이사회가
선거 규정 개정안에 일부 이의를 제기함에 따라
총장선거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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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이사회는 오늘 임시이사회를 열고
선대위에서 제출한
선거 개정안 가운데
이사회에 추천할 총장후보를
3명으로 늘리고 투표권도
지난 10대 총장 선거에 준해 줄이도록 결정했습니다.
선대위의 개정안은
다득표자 2명을
총장후보로 추천하고
노조 51표 등 구성원의
투표권을 크게 늘렸습니다.
이사회의 이의 제기로 인해
투표권 배분 문제가 해결돼야 하는데다 아직
선거 일정마저 결정되지 않아
다음달 20일께로 예정된
총장 선거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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