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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료보험 통합시기를
내년 7월로 연기한 가운데
의보통합을 놓고 상반된
입장을 보여 온 단체들의 이해가
첨예하게 대립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지역본부는 오늘
의료보험 통합연기를
반대하는 집회를 열고
정부와 여당이 총선을 앞두고
기득권층의 표를 의식해
의료보험을 통합하기로 한
국민들의 약속을 져버렸다고
비난했습니다.
반면 한국노총과
직장의료보험 노동자들은
의료보험이 통합될 경우
봉급 생활자의 보험료 부담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며
자영업자의 소득파악이
제대로 될때까지 통합시기를 연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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