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전날 표정(리포트)

한신구 기자 입력 1999-09-22 15:59:00 수정 1999-09-22 15:59:00 조회수 0

◀ANC▶

귀성 차량이 속속 몰려들면서

광천 터미널과 광주역등은

혼잡을 빚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와는 달리

귀성객의 표정은 밝았습니다.















몸도 마음도, 그리고 손도 많이 여유롭고 넉넉해졌습니다.



7시간 가까운 귀성길에

피곤할 법도 하지만, 고향 생각에 발걸음은 절로 빨라집니다.



지난해와는 달리

선물 꾸러미도 푸짐해지고

귀성객 표정도 밝아져

나아진 경제 상황을 엿보게합니다.



◀INT▶ (귀성객)



대목을 맞은

시내 백화점과 상가는 하루종일

차량들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그러나

선물과 제수용품을 마련하는

시민들의 모습엔

짜증대신 즐거움이 자리잡았습니다



지역 주요 공단 근로자들도

서둘러 업무를 끝낸뒤

고향 길을 재촉했습니다.



주문이 밀려 추석 연휴에도

계속 근무해야하는 근로자에게서도

여유로움이 뭍어 나옵니다.



◀INT▶ (회사원)



금남로등 시내 주요 도로와

광천동과 백운동 등 외곽도로는

귀성차량이 몰려든데다

비마져 하루종일 계속돼

극심한 교통체증을 보였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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