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세 법인세 줄어

한신구 기자 입력 1999-09-29 20:53:00 수정 1999-09-29 20:53:00 조회수 0

◀ANC▶

지난해 경기침체의 여파로

법인세와 소득세는 줄었으나,

교통세는 오히려 늘었습니다.

◀VCR▶

광주지방 국세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말까지 징수된 소득세는 모두 5천3백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6천억원에 비해

699억원이 줄었습니다.



법인세도 677억원만이 징수돼

지난해 같은기간 천백80억원의

절반에 불과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내내 계속된

경기침체의 여파로

기업들의 생산활동이 위축된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그러나 교통세의 경우는

세율 인상과 유류 출고량의 증가로

1조 6천억원이 걷혀

지난해에 비해 60% 증가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