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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경기장 건설 시공사
교체 여부를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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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오늘
월드컵 경기장 시공과 관련해
시의회 행정 자치위원회와 가진 간담회에서 의원들은
시공사를 교체하자는 의견과
금호측에 계속 맡기자는 의견이
반반씩 갈렸습니다.
찬성의원들은 시공사를 교체할 경우 공사에 차질이 생긴다며 금호에게 공사를 계속 맡기자고
주장한 반면 반대측 의원들은 추가예산을 투입해
야간 작업을 할 경우
시공사 교체가 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광주시는 오는 6일
건설 전문가 그룹을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한번 더 한 뒤 다음주 월요일쯤에 최종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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