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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부경찰서는
다단계 수법으로 투자자들의
돈을 모아 가로 챈 혐의로
동왕투자산업 광주지사장 39살 박모씨와 같은 회사 사업부장 39살 배모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박씨 등은 지난 8월
광주시 금남로에 유사금융회사인
동광투자산업 광주지사를 개설하고 투자자 2백여명으로부터
98억여원을 받아 이 가운데
6억여원을 가로 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2-3주안에 투자원금의 25%에 해당하는
수익을 얻게 해준다며
투자자들을 끌어들인 뒤
모집 단계별로 1-2%씩의
배당금을 지급하는 등
다단계 수법으로 회사를
운영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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