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난 추석 경기(최종)

조현성 기자 입력 1999-09-20 15:16:00 수정 1999-09-20 15:16:00 조회수 0

◀ANC▶

추석을 앞두고

민간 소비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극심한 불황에 허덕였던

지난 해와는 달리

올해는 벌써부터

시내 곳곳에서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명절 대목이 가장 반가운 곳은

대형 유통업체들입니다.



택배를 신청하는

백화점의 선물 배송 창굽니다.



쉴새없이 밀려드는 고객들로

종일 북새통을 이룹니다.

◀SY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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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선물로 가장 인기가

높은 것은 상품권입니다.



이 백화점의 경우 상품권 매출이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두 배 이상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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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도 2,3만원대의

중저가 상품보다는 고가품이 더 많이 나가고 있습니다..



(조현성) 10만원을 넘는 한우 갈비세틉니다. 벌써부터 공급물량이 달릴 정도로

수요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상대적으로 썰렁한

재래 시장 상인들 역시

은근히 대목 특수를 기대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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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분위기는 늘어난 교통량에서도 쉽게 느낄 수 있습니다.



지난 주말과 휴일,

몰려나온 차량들로 도로마다

정체 현상이 빚어지기 일쑤였습니다.

◀SYN▶



기업체들은 대부분 지난 주

상여금을 지급했거나 이번 주 초 상여금을 지급할 예정이어서

가계소비의 증가세를 뒷받침할 전망입니다.



엠비씨 뉴스 조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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