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한라중공업 노조의 파업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협력업체들이 회사 정상화를 촉구하며 농성에 들어가기로 해 노조와의 충돌이 우려됩니다.
45개 한라중공업 협력업체 대표들은 오늘 한라중공업의 노사간 대립구도를 타파하고
협력업체의 생존권 사수를 위해 오는 14일부터 한라중공업
출입문 3곳에 천막을 치고
농성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협력업체 대표들은
이미 영암 경찰서로부터
집회 허가를 받았다며
한라 노조와의 충돌에 대비해
안전모와 각목 등을 준비해 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