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스 사기 긴급체포

한신구 기자 입력 1999-09-21 11:38:00 수정 1999-09-21 11:38:00 조회수 2

◀ANC▶

유사 금융기관인

파이낸스 회사를 차려놓고

직원들의 투자금을 가로챈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VCR▶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

서구 광천동 탑 코리아펀드 대표

29살 정모씨를 사기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달 파이낸스 회사를 차려놓고

39살 김모씨등 사원으로 채용한뒤,

이들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14차례에 걸쳐 5천8백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입니다.



경찰은 이 회사에

일반인들도 투자한 점으로 미뤄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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