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고미달우려

황성철 기자 입력 1999-10-28 09:40:00 수정 1999-10-28 09:40:00 조회수 4

◀ANC▶

내녀도 전남도내 고등학교

신입생 정원에 비해서 중학교

졸업예정자가 크게 부족합니다



이에따라

도내 실업계고등학교의 경우 대규모 미달 사태를 빚을 것으로

보여 학교마다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VCR▶

내년도 신입생 모집을

앞두고 있는 도내 고등학교들에서

대규모 정원미달사태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특히,농촌지역과 실업계

고등학교들은 미달사태가 더욱

심각해 일부 면단위 학교들은

정원의 과반수 채우기도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내년도 고등학교 신입생정원은

올해보다 33학급 천2백60여명이

적은 3만4천여명입니다



반면에 내년도 중3졸업

예정자는 2만9천여명에 그쳐서

고입전체 정원의 14%에 해당하는

4천6백여명이 부족한 상탭니다

인터뷰(나승옥과장)



최근 취업률이 저조하고

학생들이 대학진학을 선호해

도내 실업계 고등학교들은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나주여상과 나주공고,

벌교상고,여천실고등 4개학교가

내년도 학급정원을 각각 2학급씩

감축하기로 했습니다



신입생 확보를 위해 농촌지역 실업계 고등학교들은 학교홍보와

장학제도 신설등 유인책 제시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인걸교장)



한편,교육부가 내년부터

실업계 고등학교를 진학과 취업

과정을 혼합한 통합형 체제로

개편하기로 함에 따라서 고등학교

교육에 커다란 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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