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추곡 수매가 오늘 부터
시작됐습니다
대부분 1등품인데다
올해 부터는 태풍 피해를 감안한
잠정 등외가 신설돼서
농민들의 표정은 밝았습니ㄷ
여수 문화 조경무 기잡니다.
도내에서 99년산
첫 추곡 약정수매가 시작된
광양시 골약동 하포마을.
이른 아침부터
등급을 받기 위해
벼 포대를 쌓는 농민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태풍과 잦은 비를
이겨내고 한해동안 땀 흘려
가꾸어 온 결실이
좋은 등급을 받자 농민들은
모두 환환 표정입니다.
농민◀INT▶
추곡 수매 가격은
40키로그람 가마당 1등이
5만5천90원,2등 5만2천640원
등외 4만6천850원
잠정등외 3만9천950원입니다.
이는 작년보다 5%가 오른 것입니다.
(S/U)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수확기 태풍 피해를 감안해
잠정등외가 신설됐습니다.
이에따라 약정 수매량
범위내에서 품질이 낮은 벼도
수매됩니다.
또 30%이상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서는 수매가 끝날때까지 이미 지급한 선금의 이자가 면제됩니다.
검사원◀INT▶
시.군은 좋은 등급을
받기 위해 건조와 조제를 철저히
해 주고 미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조경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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