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게이트볼 대회

박수인 기자 입력 1999-10-28 16:18:00 수정 1999-10-28 16:18:00 조회수 0

◀ANC▶

전국의 지체장애인들이 오늘 광주에서 게이트볼 대회를 열고

재활의지를 다졌습니다.



경기에 참가한 장애인들은

게이틀볼만큼은 비장애인과 겨뤄도 이길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박수인 기자.







널따란 잔디구장을

지체 장애인들이

촘촘히 수놓았습니다.



비록 지팡이나 목발에

의지해야 하지만

경기를 치르는 동안

내내 활기가 넘칩니다.



휠체어에 앉은 채 쳐낸 공은

정확히 목표지점을 통과합니다.



◀INT▶장애인



(박수인)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96개 팀이 참가해 재활의지와 단합을 과시했습니다.



체력소모가 많지 않은 게이브볼은 장애인들에게도 재활과 건강을 위한 여가활동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INT▶장애인



기량과 팀원들의 단결 면에서는

비장애인에게 결코 뒤지지

않습니다.



◀INT▶



한국지체장애인 협회는

내년부터는 비장애인

동호회도 대회에 참가시켜

장애인들의 기량과 자신감을

확인시킬 계획입니다.



엠비씨 뉴스 박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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