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완도항에 입항한 화물선에서
일제 가전제품등 억대의 밀수품이 적발됐습니다.
밀수품은 이중으로 돼 있는 선체사이에 교묘하게 숨겨져 있었습니다.
목포문화방송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일본에서 반품된 톳을 싣고 완도항에 입항한 4백60톤급 화물선 서든 크로스 호 입니다.
이배에 밀수품이 실려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세관직원들이 선체일부를 용접기로 잘라내자 비밀창고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비밀창고에서 발견된 밀수품은 일제 캠코더와 CD플레이어 전기밥통등 모두 1억원어치,,
게임기등 전자기기부터 참깨와 양주, 참기름에 이르기까지 밀수품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INT▶
(발견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SU//선체를 수색할 당시 비밀창고의 입구는 기중기를 조작하는 판넬로 가로막혀 있었습니다.//
밀수품을 싣는과정에서 선원등 내부의 도움이 있었다는 반증입니다.
그러나 선장등 화물선 선원들은 밀수사실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INT▶
(나는 아니다. 조사해 보세요..)
목포세관은 화물선 선장
39살 강모씨등 선원 4명을
관세법 위반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밀수경로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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