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세상을 보고싶다(리포트)

한신구 기자 입력 1999-10-15 21:28:00 수정 1999-10-15 21:28:00 조회수 0

◀ANC▶

시각 장애인에게는

보지 못하는 아픔 못지않게

큰 고통이 바로... 세상 돌아가는 상황을 잘 모른다는 것입니다.



점자 블록과 음성 신호기같은

외형적인 지원과 아울러

정보를 주는 관심과 배려가

절실합니다.









◀VCR▶

보고 싶어도

보지 못하는 아픔이 있습니다.



집을 나서면

먼저 앞으러 가로막는 도로와 차량

심지어는 사람까지..



세상은 온통 장애물투성입니다.



이런 생활불편은 어쩔수없다고해도

정보가 차단돼

세상 돌아가는 상황을

알기 어려운 점은 시각 장애인들을

더욱 외롭게 하고 있습니다.



Stand Up:

특히 시각 장애인의 60% 이상이

자활이 어려운 영세민이어서

사정은 더더욱 어렵습니다.



정부의 복지 정책에 기대기는

아쉽게도 머나먼 현실,,



시각 장애인을 위한 듣는 신문이

돋보이는 것은 바로 이때문입니다.



EFFECT : 동의보감...



소리신문은 지난 7년동안

대학생 자원봉사자의 참여로

시각 장애인이 사회를 접하는

눈과 발이 돼왔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한달에 한번밖에 제공이 안돼고,

자활을 위한 전문지식을 얻는데도

한계에 부딪치고 있습니다.



소설이나 수필을

소리로 담은 녹음 도서,



그리고 점자 도서관이

하루빨리 문을 열어야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INT▶(맹인연합회장)



조그마한 관심과 배려는

시각 장애인들에게

세상을 읽고 보는

또다른 눈을 뜨게할 수도 있습니다



(음악) .....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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