렙토스피라증 환자 발생

윤근수 기자 입력 1999-10-16 15:29:00 수정 1999-10-16 15:29:00 조회수 1

◀ANC▶

40대 농부가

렙토스피라균에 감염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VCR▶

전라남도에 따르면

곡성군 곡성읍에 사는

46살 여근호씨가 두통과 고열 등

렙토스피라 증세를 보여

지난 13일부터 전남대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렙토스피라증은

들쥐의 배설물에 포함된 균이

상처나 피부 등을 통해 감염되는

대표적인 가을철 열성질환입니다.



올 가을들어 전남지역에서

렙토스피라증 환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다섯번쨉니다.



전라남도 보건당국은

수확철에 접어들면서

렙토스피라증과 유행성 출혈열 등 각종 열성질환에 걸린 환자들이 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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