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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환경 농법을 이용한 작물 재배가 활성화되고 있지만
판로가 막혀서
재배농민들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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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전라남도가 올해 처음 실시한
환경 농업 직접 직불제에 힘입어
도내 2천7백여가구에서
각종 환경작물을
생산하고 있으나
판매 유통망을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는 환경농법 재배작물들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가격이 일반 농산물보다 2-3배가량
높은데다 유통업체들마저
값싼 일반 농산물을
선호하고 잇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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