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룡강 수사 속보

윤근수 기자 입력 1999-10-19 10:31:00 수정 1999-10-19 10:31:00 조회수 0

◀ANC▶

황룡강변에 흙더미와 함께

건축 폐기물을 버렸다는

저희방송 보도와 관련해

경찰이 건설업체 현장소장을

긴급체포했습니다.

◀VCR▶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광주 광산경찰서는

현대건설 하도급 회사인

장은토건 소장 45살 백모씨를

폐기물관리법과 하천법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또 현대건설 현장소장

46살 성모씨를

같은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백씨 등은

호남선 복선화 공사과정에서 생긴

흙더미와 건축 폐기물 3천톤을

황룡강변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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