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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강변에
건축 폐기물을 무더기로 버렸다는
저희 방송 보도와 관련해
경찰이 건설업체 현장 소장을
긴급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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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광주 광산경찰서는
현대건설 하도급 회사인
장은 토건 소장 45살 백모씨를
폐기물 관리법과
하천법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했습니다.
또 현대건설 현장소장
46살 성모씨를
같은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백씨 등은
호남선 복선화 공사 과정에서 생긴
흙더미와 건축 폐기물 3천톤을
황룡강변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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