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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부 경찰서는
생후 보름된 남자아이를
살해 암매장한 여승 33살 정모씨와
아이의 할아버지 41 정모씨를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정씨 등은 아이의 부모가
언청이로 태어난 아들때문에 고민하는 것을 보고,
절에서 키우겠다며
지난 9월,아이를 데려간 뒤
화순군 남면 모후산 중턱에
살해 암매장한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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