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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1시쯤 여수시 오동도
우암등대 부근 해상에서
5t급 어선 새욕지호에 불이나
배에 타고 있던 43살 조행근씨 등
4명이 화상을 입고
3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화재가 난 어선이
오늘 오전 건조돼
시험 행해중이었던 점으로 미뤄 엔진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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