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이 더 춥네...(데스크)

정영팔 기자 입력 1999-10-16 17:28:00 수정 1999-10-16 17:28:00 조회수 3

◀ANC▶

오늘 광주전남지방은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쌀쌀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시민들은 대낮에도 움츠리며

종종 걸음을 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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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레 닥친 추위로 스산한 하루였습니다.



오늘 낮 광주지방의 수은주는

예년에 비해 11도나 낮은

영상 10도로 뚝 떨어졌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도

광주 8.6,순천 8.9도 등으로

올가을 들어 처음 10도 아래로 곤두박질 쳤습니다.



stand up: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지자 시민들은 대낮에도 움츠린 모습을 보였습니다.



옷깃을 여미거나 호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종종걸음을 치는

표정마다 추위가 괴롭습니다.



특히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아져

추위가 더했습니다.



인텨뷰1,2,3



옷가게나 난방기구를 파는 상가들은 평소보다 찾는

고객들이 많아 불청객 추위덕을

톡톡히 보았습니다.



그러나 올 여름 태풍 피해의 여파가 아직도 가시지 않은

농촌 지역 시설하우스에서는

철이른 추위가 걱정이었습니다.



인텨뷰



황금 들녁의 벼수확 작업도 차질을 빚었습니다.



내일 아침은 광주가 5도, 순천이

3도까지 수은주가 내려가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모레 오후부터나

차츰 풀릴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봅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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