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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광주전남지방은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강한 바람까지 불어 쌀쌀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시민들은 대낮에도 움츠리며
종종 걸음을 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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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레 닥친 추위로 스산한 하루였습니다.
오늘 낮 광주지방의 수은주는
영상 10도까지 내려갔습니다.
예년에 비해 무려 11도 이상
뚝 떨어졌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도
광주 8.6,순천 8.9, 장흥 9.6 등으로 올가을 들어 처음
10도 아래로 곤두박질 쳤습니다.
stand up: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지자 시민들은 대낮에도 움츠린 모습을 보였습니다.
옷깃을 여미거나 호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종종걸음을 치는
표정마다 추위가 묻어 납니다.
특히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아져
초겨울을 느끼게 했습니다.
인텨뷰1,2,3
옷가게나 난방기구를 파는 상가들은 평소보다 찾는
고객들이 많아 불청객 추위덕을
톡톡히 보았습니다.
그러나 올 여름 태풍 피해의 여파가 아직도 가시지 않은
농촌 지역 시설하우스에서는
철이른 추위가 걱정이었습니다.
인텨뷰
황금 들녁에서는 막바지
벼수확 작업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내일 아침은 광주가 5도, 순천이
3도까지 수은주가 내려가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모레 오후부터나
차츰 풀릴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봅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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