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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부도업체도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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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지난 9월까지
광주와 전남지역에서는
모두 310여개의 기업체가 부도로 쓰러졌습니다.
하지만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
1100개 업체에서 부도를 낸 것과
비교하면 3분의 1로 줄어든 셈입니다.
이는 지난 해 기업구조조정 과정에서 대부분의 한계기업이
퇴출된데다 실물 경제의 회복으로
기업의 자금 사정이 크게 개선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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