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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끝에 조선대학교 총장후보 선거가 오늘 정상적으로 치뤄지게 됩니다.
이번 선거를 계기로 조선대가
그동안의 갈등과 반목을 떨치고
거듭날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잇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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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조선대 총장후보가
오늘 결정되면 법인 이사회는
이번주내로 총장을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홍명총장서리체제의 법적효력이 이달말로 끝나기 때문입니다
총장을 어떤 사람을 뽑느냐
하는 문제는 조선대 사태 해결과
맞다아 있습니다
그동안 조선대는 바람잘날이
없었습니다
대학의 주요 구성원간에
이전투구식 흥집내기가 만연하는등
갈등이 심화됐습니다
조선대의 차기총장은
구성원간의 불신을 씻고 21세기를
이끌 비젼을 가져야 합니다
조선대학교는 그동안
너무 많은 시간을 쓸데 없는 곳에
낭비했습니다
인터뷰
이제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대학은 존립자체가 위협받는
시대가 왔습니다
조선대학교가 21세기를 맞아
대학발전을 이끌어 낼수 있느냐
하는 문제는 이번 총장선거를
어떻게 슬기롭게 치뤄낼수 있느냐
하는데 달렸습니다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아
지역 사학명문의 긍지를 살려야
할 기로에 서있습니다
MBC뉴스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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