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작에 추곡수매 등급 하락

입력 1999-11-02 09:50:00 수정 1999-11-02 09:50:00 조회수 0

◀ANC▶

올 벼 농사가 평년작을 밑돌고

있는 가운데 추곡 수매에서

1등급 비율 마져 낮아

농가에 타격이 예상됩니다

◀VCR▶

지금까지 수매된 벼 38만 5천석 가운데 1등급은 전체 91.3%로,

평년의 94.9%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태풍 피해 보전을 위해 올해 신설된 잠정 등외품은

전체 0.007%로 미미한 수준이지만,

수확기를 놓친 벼에 대한 수매가

진행되면서 점차 늘어날

전망입니다



올 수매 등급 하락은

늦은 여름 잦은 태풍과 비에다

수확 작업이 늦어져

미질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때문입니다



한편 도내 벼베기 작업은

어제까지 해서 산간지방을 포함해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