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일부지역 조개류 집단폐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1999-11-02 11:49:00 수정 1999-11-02 11:49:00 조회수 4

◀ANC▶

영광과 고창등 서해안 일부 해안가의 조개류가 집단폐사해 관계당국이 진상파악에 나섰습니다.

◀VCR▶

영광군에 따르면,

지난달말부터 영광원전으로부터

17킬로미터 떨어진 영광 백수읍등

의 해안 모래사장에서

참조개등 조개류의 집단폐사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또 고창군 심원면 만돌리 해안

에서도 지난8월말부터 같은 현상이

나타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민들은,

조개류 집단폐사의 원인을

영광원전에서 배출한 온배수

때문으로 돌리고 있는 반면,

원전측은 온배수 영향이 아닌

인근지역의 오염된 하수가

유입됐기 때문이라고 반박해

양측의 마찰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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