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시장을 노려라

조현성 기자 입력 1999-10-19 19:48:00 수정 1999-10-19 19:48:00 조회수 0

◀ANC▶

인구 10억의 중국 시장은

광주 전남 지역으로 봐서는

퍽 구미가 당기는 시장입니다.



그렇지만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중국 시장을 공략할 제품개발이나 지역업체의 노력이 뒤따르지 못하고 잇습니다.



조현성 기자







나주 농공단지에 입주해있는

한 중소 제조업쳅니다.



비닐하우스용 온풍난방기를 생산하는 이 업체는 최근 중국 정부와 계약을 맺고 난방기 14대를 중국에 수출했습니다.



이제 막 시설농업에 눈을 뜬

중국에도 조만간 난방기 수요가

크게 늘 것이라는 판단이 그대로 적중한 것입니다.

◀SYN▶



올 연말까지 확보해놓은

수출 물량만 백 대,



하지만 이는 시작일 뿐입니다.



(조현성) 이 업체는 내년부터는

반제품 수출을 통해 대당 4백만원대인 이 온풍기를

만 대 이상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YN▶



하지만 광주,전남지역 기업들의 중국 수출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올들어 지난 8월까지

우리나라 전체의 대중국 수출은

10 퍼센트 가까이 늘었지만

광주,전남은 오히려 12 퍼센트가 감소했습니다.



주요 수출 품목인 철강과 석유화학 제품의 수출이 부진했던 때문으로

수출 제품의 다변화가 아쉬운

대목입니다.

◀SYN▶



서남해안 시대를 맞아

보다 적극적인 중국시장 개척 의지와 이에 걸맞는 노력이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조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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