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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광주에서는
벽안의 외교관들이 그동안 익혀온 김치 담그기 솜씨를 자랑했습니다.
광주 김치대축제가
김치와 함께하는 문화 5천년이라는
주제로 오늘 개막됐습니다.
광주 문화방송 정영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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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더 맛깔스런 김치를
담글수 있을까,
잘 절여진 배추속에 빠알간 고추가루와 마늘 등
갖가지 양념을 버무리는
손길이 바쁩니다.
한국의 아낙네들처럼
칼자루를 세워 마늘을 찧는
모습이 위태롭지만 그럴듯합니다.
독일 서기관:디륵 펀들링
(어떻게 하면 맛을 잘낼수 있을까
고민한다...재밌다)
"stand up: 외교관들이 만든 김치 작품입니다.
어설퍼 보이지만 제법 맛깔스럽게 보입니다."
오늘 김치 담그기에 나선 사람들은 11개국 12명의 외교관들입니다.
이펙트(2초 김치담그는 모습)
오늘부터 5일동안 계속되는 광주김치축제에는 배추와 무 등 일반 김치 제품과 김치를 응용한 다양한 식품 등 모두 2백여가지가
선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외국 바이어들을 상대로 현장에서 판촉 활동도 펼쳐져
김치의 세계화를 위한
노력도 뒤따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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