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광주 광산경찰서는
불법 도청장비 등을 동원해
남의 사생활을 조사한 혐의로 광주시 광산구 우산동 32살 기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기씨는 지난 8월 자신의 집에
무허가 심부름 센터를 차린 뒤
39살 이모씨로부터 250만원을 받고 아내의 불륜관계를 조사해 주는 등
3차례에 걸쳐 돈을 받고
남의 뒷조사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기씨는
몰래 카메라와 첨단 도청장비를
갖주고 친인척 등과 함께
조직적으로 사생활을 조사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