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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이
한라중공업 파업사태에 대해
현대중공업측의 성의있는
교섭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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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병호 민주노총 위원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현대와 정부가 한라중공업 파업을
공권력을 동원해 해결하려할 경우,
민주노총 차원의
전면적인 저항에 부딪칠 것이라며
현대측은 성의있는 자세로
교섭에 임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단 위원장은 또 오는 19일
전국 금속노련 차원에서
한라중공업 파업과 관련된
향후대책을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라중공업 노조는
현대와 협상재개를 위한
접촉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말해,
한라중공업 노*사 협상이
늦어도 오는 18일쯤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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