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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검 강력부는 유흥업소에서 공짜술을 먹은 혐의로
속칭 신양오비파 행동대원
30살 조모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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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씨 등은 지난 97년 4월
광주 모 호텔 룸살롱에서
백만원 어치의 술을 마신 뒤
조직 폭력배임을 과시해
돈을 내지 않는 등
모두 12차례에 걸쳐 천만원어치의
공짜술을 마신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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