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모래 운반선끼리 충돌해

운반선 한척이 침몰했습니다.

◀ＶＣＲ▶

오늘 새벽 5시50분쯤

해남군 송지면 어란리

어물도 서남쪽 1.2마일 해상에서

부산선적 모래운반선 649톤급

송운호가, 또다른 모래운반선

대진호의 뒷부분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대진호의 선미부분이 침수되면서 9시 40분에 가라 앉았지만

송운호 선장 42살 김광용씨등

두배 선원들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포해경은 경비함정 4척과

방제정을 사고해역에 급파해

오염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