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 활어값 폭등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1999-10-27 11:36:00 수정 1999-10-27 11:36:00 조회수 3

최근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양식활어의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여수 서남해 수협에 따르면

우럭의 경우

입식한 치어량이 부족해

출하물량이 달리면서

상품 1킬로그램 한마리가

만 5천원에 거래돼

지난해보다 5천원이상 올랐습니다.



평소 킬로그램당

8-9천원을 밑돌던 양식 돔도

만 천원으로 올랐으며

농어 역시 만5 천원으로

지난해보다 20% 올라 거래되는 등

가격 오름세가 꺽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처럼 양식활어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것은

올해 적조와 태풍의 영향으로

활어 폐사율이 높아

수요에 비해 공급물량이 크게

부족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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