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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급식을 먹은
중학교 학생 80여명이
식중독 증세를 일으켰습니다.
날씨가 서늘해졌다고
음식 관리를 소홀히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광주 문화방송 윤근수 기자
◀VCR▶
광주 무등중학교 학생들이
고열과 설사,복통 등
식중독 증세를 보이기 시작한 때는
그제 저녁에서 어제 새벽 사입니다
◀INT▶학생
학생 80명이 어제 등교하자마자
학교 가까운 병원으로 향했고,
이가운데 증세가 심한
학생 27명은 아직도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환자 대부분은 그제 점심시간때
오무라이스와 참치,파래 등
급식으로 제공된
도시락을 먹었습니다.
◀INT▶의사-급식이 원인?
이에따라 학교측은
급식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광주시 보건당국도 환자들의 가검물과 남은 음식물을 수거해
분석을 시작하는 한편
환자가 더 생기지나 않을까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전문의들은 기온이 떨어지면
세균의 증식 속도가
더뎌지기는 하지만
식중독은 겨울철에도 발병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INT▶의사-계절 안가려
따라서 날씨가 서늘해졌다고해서
음식 관리를 소홀히하는 것은
금물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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