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 분말 녹차 개발(리포트)

한신구 기자 입력 1999-10-20 09:50:00 수정 1999-10-20 09:50:00 조회수 0

◀ANC▶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마실수있는

녹차가 개발됐습니다.



종전 끓여먹는 녹차와는 달리

분말 형태로 돼있어

상품성도 뛰어나다고 합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녹차를 마시려면

다기를 준비하고 물을 끓인다음

우러내는등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합니다.



이렇게 손이 많이가는 탓에

야외에서는 선뜻 준비하기 힘들어

그동안 보편화가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커피처럼 분말 형태로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마실수있는

녹차가 개발됐습니다.



전남도 농업기술원 보성차시험장 김주희 실장은 2년여에 연구끝에

분말 녹차를 개발해

특허까지 얻어냈습니다.



분말 녹차는

녹차 나무에서 새순을 채취해

찌고 데치는 과정을 거친뒤,

우러나온 차 물을... 하루이상

진공 건조시켜 만들어졌습니다.



Stand Up:

가장 어려웠던 과정은 역시

분말이나 과립 상태에서도

어떻게 녹차 고유의 맛과 향을

유지할수있느냐하는 것이었습니다



고민끝에 생각해낸 방법은

영하에서 급속으로 냉각,건조하는

것이었습니다.



◀INT▶ (00:14:23:05 - )



이렇게 개발된 녹차 분말은

비타민과 데아닌등

녹차 주성분을 그대로 유지한데다

산수유와 오미자등

다른 첨가물을 섞어서

과립으로 만들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상품화될 경우,

자동 판매기를 통해

어디서나 손쉽게 마실수 있어

녹차 소비층의

저변확대가 기대되고있지만

투자자는 아직까지 나서지않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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